Logistics economic magazine

포스코케미칼 주가 급등, 꾸준하게 주가가 오르는 이유는??

직장인 하마씨 2021. 2. 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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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 이슈를 알려주는 직장인 하마입니다.

 

 

포스코케미칼 주가, 포스코케미칼 사업부문과 전망

 

 

오늘의 하마 주식브리핑은

2차전지 소재사업을 영위하여 전기차 섹터 주에 속하는

포스코케미칼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배터리인 2차전지 소재를 생산 및 공급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이 생산하는 2차전지 소재는 양극재와 음극재가 있으며,

동시에 이를 모두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산한 2차전지 소재를 2차전지 배터리 회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그 중 LG화학에서 배터리사업부로 분사한 LG에너지솔루션에게 납품하는 비중이 큽니다.

 

포스코케미칼의 사업부문이 2차전지 소재업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하게 사업이 성장할 여지가 많을 것입니다.

아직 전기차 시장이 본격화되지 않았고 전기차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차전지 소재의 수요도 증가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업의 성장 기대감에 따라서,

포스코케미칼의 주가도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최근인 2월19일의 코스피 장에서는

장마감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약 6.7% 급등한 173,500원의 주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올해에만, 약 30%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출처_네이버금융>

 

그리고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27일,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00원을 현금배당하겠다고 공시했습니다.

총 지급하는 배당금은 약 182억 9천억원으로 아직은 낮은 수준입니다.

 

그런데,

2차전지 대장주 LG화학의 주가가 미비한 변동성을 그리는

최근 주식 시장에서 포스코케미칼의 주가만 급등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출처_네이버금융>

 

 1.  음극재와 양극재 사업의 실적 개선

 

포스코케미칼은 2차전지 배터리 핵심 소재인 음극재 분야에서 강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입니다.

하지만 양극재 분야에서는 국내 선두기업인 에코프로비엠에 비해 후발주자입니다.

 

 에코프로비엠 주가와 사업분석 

2020/12/23 - [Hippo economic magazine] - 에코프로비엠 주가 더 오른다??

 

 

그러나 음극재와 양극재 모두 2차전지 배터리 소재에 핵심 소재인 만큼,

양극재 분야도 포스코케미칼에게는 포기할 수 없는 소재입니다.

따라서 포스코케미칼은 19년 하반기에 양극재 공장을 준공하며, 에코프로비엠을 추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양극재와 음극재 소재를 모두 생산하는 국내 유일 회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출처_매일경제>

 

이러한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사업부분이 21년인 올해에 흑자전환을 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양극재 사업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00억원 증가한 351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포스코케미칼의 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양극재 생산능력을 지금의 10배인 40만 톤까지 증설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출처_포스코케미칼>

 

<출처_포스코케미칼>
<출처_한국경제>

 

에프앤가이드의 의견에 따르면,

올해 포스코케미칼의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11% 증가한 1276억원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실적개선에는 양극재 사업부문의 흑자전환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양극재 부분에서 후발주자로서 에코프로비엠에 1위를 내주고 있지만,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증설속도가 빠른점과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이라는 안정적인 고객사를 가진

포스코케미칼은 장기 성장성이 높다는 것을 증권가 분석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2.  원재료 확보와 양극재 공급처의 다변화

 

2차전지 소재 부분인 양극재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위해서는

원재료의 확보와 경제 민감성을 고려한 꾸준한 공급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최근 양극재 시장에서 주요 이슈인 원재료 확보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룹사인 포스코가 인수한 아르헨티나의 광산으로부터 1350톤의 리튬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입니다.

포스코는 6만 8천톤의 리튬 공장을 증설해 23년부터 리튬을 생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로부터 30년까지 리튬 22만톤과 니켈 10만톤을 공급 받을 계획입니다.

 

<출처_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은 LG화학 이외의 공급처를 확보하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의 GM, LG화학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에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으며, 추가적인 배터리 제조업체와도 공급계약을 협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서, 포스코케미칼은 향후 2차전지 소재업의 수요가 급변할 때도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신 사업인 반도체 공정 소재업 추진

 

포스코케미칼은 OCI와 협력하여, 국내 최초인 부생수소를 활용한

고순도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포스코케미칼과 OCI의 합작법인인 피앤오케미칼은

광양시에서 과산화수소 생산공장을 착공했으며, 22년 5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 공장에서는 연 5만톤의 고순도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이는 반도체 생산공정에서 세정을 위한 필수소재로 사용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2차전지 소재업에서 나아가, 반도체 슈퍼사이클링에 맞춰 새로운 포스코케미칼의 시도에도

투자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2차배터리 소재산업의 강자 포스코케미칼의 주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는 글쓴이의 투자의견이며, 권유가 아님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투자에 앞서 철저한 정보조사와 신중한 판단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직장인 하마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