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의 합작투자 그리고 주가 전망은?
안녕하세요.
주식 이슈를 알려주는 직장인 하마입니다.
1.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의 합작투자
<출처_삼성SDI,에코프로비엠>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은
합작투자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포항에 건설할 예정입니다.
<출처_에코프로비엠>
이에 따른 착공식을
지난 18일에 포항시 영일산단에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삼성SDI의 전영현 사장과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출처_에코프로비엠>
내년 12월에 완공될
에코프로이엠(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 합작법인)의 공장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하이니켈 양극제를 연간 3만 1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전기차 35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하이니켈 공급량입니다.
또한,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은 2025년까지 총 3000억원이 넘은 금액을 투입해,
연간 생산능력을 2.5배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규모는 양극재 단일 생산공장 기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2.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의 합작 투자 이유는?
앞으로의 전기차 시장에서 전기차 배터리는
수요가 공급을 초월하는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서,
전기차 배터리의 생산능력과 품질은 향후 중요한 키가 될 것입니다.
이번 합작투자는 이를 가능케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배터리 소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극재의 개발에 투자한 것입니다.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입니다.
배터리의 원가의 50%를 차지하고 있어서 원가경쟁력을 좌우합니다.
따라서, 최적의 양극재를 직접 에코프로이엠으로부터 공급받아,
배터리 품질과 생산능력을 모두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에코프로비엠은 이런 합작투자를 통해서
양극재의 수주물량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즉,
에코프로이엠의 양극재(NAC와 NCM) 생산물량은 삼성SDI와의 공급계약을
통해서, 안정적으로 납품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삼성SDI는 BMW 등 유럽 전기차 시장과 현대차 그룹 전기차 생산라인(E-GMP)에
투입할 배터리에 사용할 양극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출처_네이버이미지>
(삼성SDI E-GMP 관련글입니다)
2020/11/01 - [Hippo economic magazine] - 삼성SDI 주가, 현대차 E-GMP 공급으로 본격 상승할 수 있을까??
에코프로비엠은 양극재의 원활한 공급처를 계약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은
장기적인 매출 증대와 영업이익 증대라는
청사진을 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