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 이슈를 알려주는 직장인 하마입니다.
1. LG전자 주가급등 이유분석 2. 마그나와 합작신설 법인설입 3. 알폰소 인수
오늘의 간단 주식브리핑은
LG전자입니다.
<출처_LG전자>
LG전자의 주가는 1월 8일 장마감을 기준으로,
147,500원을 기록했습니다.
전일 대비 1.67% 하락한 주가입니다.
<출처_네이버금융>
하지만,
12월 초까지만해도 LG전자의 주가는 8만3천원이었던 것을 고려한다면,
단 기간에 급등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1월 7일에는 155,000원까지 주가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갱신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1년 내내 조용하던 LG전자의 주가가
12월말 그리고 21년 1월초에 약 두배 정도가 급등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출처_네이버금융>
그 이유는 LG전자의 공격적인 인수합병 추진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1. 전기차 부품 사업 진출의 의지
LG전자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회사인
캐나다의 마그나인터네셔널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발표했습니다.
마그나는 1957년에 설립된 회사로,
파워트레인 외 샤시 및 내-외장 등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완성차에 공급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입니다.
LG전자와 마그나가 함께
분할신설한 법인의 사명(가칭)은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입니다.
<출처_LG전자>
LG전자는 기존 자동차 부품사업부인 VS(Vehicle Components Solutions)부서에서
그린사업 부문을 대상으로 물적분할 및 합작법인 설립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출범 일정은 7월으로 보입니다.
(LG전자는 자동차 부품사업과 관련해,
2018년 오스트리아의 차량용 프리미엄 헤드램프 생산업체인
ZKW를 인수한 적이 있습니다)
새로 설립될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 인터버, 차량 충전기 그리고
구동시스템 등을 생산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따라서 LG전자는 마그나의 전기차 파워트레인 핵심 부품인
모더와 인버터에 기술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마그나의 고색사로부터 신규 수주를 기대할 수 있어,
전기차 부품 부분의 매출 증대도 노릴 수 있을 것입니다.
정리하면,
LG전자의 VS사업부에서 운용하는
차량용 주용 부품사업에서 전기차에 집중하는
즉, 친환경 정책에 부합하는 신 사업으로 투자하기 위해
마그나와의 합작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향후 전기차 시대를 이끌어갈 전기차 부품 사업부문에
사업 비중을 높이고 있습니다.
<출처_문화일보>
일부 증권사에서는
21년의 매출은 약 67조 그리고 영업이익은 3.5조를 달성해,
전년 대비 약 8%의 성과증진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실적 증진의 주 요인 중 하나가 전장부품 사업 부문의 비중 확대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 TV 컨텐츠 사업부문의 경쟁력 확보
LG전자는 미국 실리콘벨리에 있는 TV광고 및 컨텐츠 분석회사 알폰소를 인수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TV사업 부문에서 서비스 및 컨텐츠 등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출처_LG전자>
자발광 올레드 TV의 글로벌 수출과 함께
TV 시청 데이터를 분석해, 컨텐츠 사업부문에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를 둬 인터넷 TV 시장에서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정리하면,
LG TV를 구매하고 시청하는 고객에서 맞춤형
TV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하드뿐만아닌
소프트웨어에서도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함으로 분석됩니다.
따라서,
LG전자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전기차 부품과 TV 컨텐츠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증가시켜, 미래먹거리를 확보하려 노력하는
LG전자의 실적 증진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직장인 하마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