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류 이슈를 알려주는 물류 하마입니다.
GS25 배달서비스(WITH 카카오), 이용 가능한 지역과시간, 상품 주문방법
오늘은 카카오와 GS25의 콜라보로 진행하는
편의점 상품 배달 서비스(편의점 물류업)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편의점 배달은 왜 그 동안 없었을까요?
현재 편의점 상품을 자체 배달하는 서비스는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서비스라고 생각될 것입니다.
그 이유로 두 가지 정도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로는,
편의점은 지역 곳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생활반경과 가까워서 손쉽게 방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편의점 상품을 배달시키는 수요가 적었습니다.
<역삼역 주변 GS25>
두 번째로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유통사의 판매 사이트나 이커머스업체의 판매 사이트에서 손쉽게 구매하여 배송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예로써, 신세계의 SSG, 쿠팡, 동원에프엔비의 동원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편의점업계에서는 지금까지 자체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_SSG사이트>
하지만, 5월 18일부터 GS25는 편의점에서 최초로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카카오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서 카카오의 모바일 플랫폼을 사용하여 주문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주문이 들어온 상품은 GS25의 오더를 받은 물류 스타트업인 '바로고'에서 배달을 맡을 예정입니다.
이러한 결정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편의점 상품의 배달을 원하는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_GS리테일>
그럼 수요의 증가에 대한 어떠한 긍정적인 이유가 있을까요?
1. 편의점 자체 상품의 인기
<출처_GS리테일>
PB상품과 가정간편식, 편의점 도시락 등 편의점 업계의 자체 상품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품은 타 유통업계에서 구매할 수 없는 상품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편의점에 방문해서 구매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인기 편의점 자체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배송을 주문할 것입니다.
또한, 인기 편의점 상품을 구매하면서, 최소 구매비용인 1만원을 맞추기 위해서 추가 상품을 구매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의 인기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 매장에서의 구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커머스 업계의 매출의 전폭적인 증가를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구매의 트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한 한시적인 이슈가 아닌 지속적인 트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따라서 GS25는 현 시점에서 편의점 상품의 배송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자리를 잡게 하여 지속적인
수익 창출의 수단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보입니다.
현재 GS25는 일부 지역에 한하여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지역은 역삼, 서초, 신촌, 건대, 관악, 부평 등의 수도권 주요 상권에 있는 7개의 점포입니다.
그리고 일부 품목에 대해서만 배송을 하고 있습니다.
프레시푸드, 가정간편식, 음료 및 생활용품 등이 있습니다.
또한, 주문 가능한 시간은 강남과역삼 지역의 2개 GS25는 24시간이고,
나머지 지역의 5개 점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럼 카카오톡으로 GS25 상품을 구매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에서 GS25로 들어갑니다.
2. GS25가 이용 가능한 지역이면 간식탭으로 들어갑니다.
3. 스크롤을 내려보시면, GS25가 보입니다.
이후 클릭하신 후 원하시는 상품을 주문하시면 됩니다.
그럼 이상으로, GS25의 물류서비스를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