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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 주가, 파운드리 순풍을 타고 주가 급등할 수 있을까??

직장인 하마씨 2021. 2. 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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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 이슈를 알려주는 직장인 하마입니다.

 

DB하이텍 사업부분, DB하이텍 주가 전망

 

 

 

오늘의 간단주식 브리핑 종목은

세계 10위 파운드리 생산업체 DB하이텍입니다.

 

<출처_DB하이텍>

 

DB하이텍의 주가는 올해 최고점인

74,300원을 기록 후 횡보하여 60,8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년 11월의 주가인 33,350원에 비해서는

두배가 넘게 상승한 주가입니다.

 

<출처_네이버금융>

 

이러한 DB하이텍은 최근 반도체 슈퍼싸이클링과

관련해 파운드리 생산량의 수요 급증에 따라 생산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공장증설이 아닌 공장 풀가동)

 

 

IT와 전자제품의 고도화에 따라서 제품당 필요한

반도체 숫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한 것이 그 원인으로 파악됩니다.

DB하이텍은 이번 반도체 슈퍼싸이클링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파운드리 생산량 증가가

필수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증설을 위한 한계점을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개인투자자들 입장에서도 이 부분이 투자 부분에서의 중요한 시사점으로 보입니다)

 

<출처_DB하이텍>

 

따라서,

DB하이텍은 공장증설을 통해서 늘어가는 파운드리 반도체 제조

수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DB하이텍의 실적 증가와 반도체 수요 증가??

 

세계적으로 5G와 인공지능 그리고 자율주행이라는 섹터의 등장으로

메모리 그리고 비메모리(삼성전자에서 시스템반도체로 명명) 반도체 모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반도체 위탁생산업체들의 생산량과 실적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이 있고,

국외에서는 TSMC가 있습니다.

 

이처럼 DB하이텍의 실적은 20년 3분기 누적으로 매출액 7081억원,

영업이익 208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 19%, 56%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출처_뉴스핌>
<출처_뉴스웨이>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9300억원과 영업이익 2700억원의 규모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올해 예상 매출액으로는 1조원, 영업이익은 3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폭발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반도체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1년에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수요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필요한 차량용 반도체의 품귀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DB하이텍의 수주 규모는

2017년 114만2074장, 2018년 122만6315장, 2019년 132만1251장 등

매년 약 7%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반도체 초호황 사이클에 DB하이텍이 국내 파운드리 업체로써 탑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출처_뉴스웨이>

 

이러한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DB하이텍은 자체 공장의 비수기인

동절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생산공장의 100% 가동하고 있습니다.

 

DB하이텍의 주력 생산 반도체는 8인치 웨이퍼로써, 빛과 소리 등의 아날로그

신호를 PC와 스마트폰에서 인식이 가능하도록 디지털 신호로 바꿔주는

아날로그 반도체에 특화돼 있습니다.

 

<출처_DB하이텍 블로그>

 

따라서, 고도화되는 IT기기에 필요한 아날로그 반도체의 수가 증가하면서,

DB하이텍의 생산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반도체 생산 수주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

DB하이텍의 공장 증설에 대한 이슈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럼 DB하이텍이 넘어야 할 산은 무엇일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반도체 슈퍼싸이클에 대응하기 위해서,

파운드리 업계에서는 생산 설비투자 증설에 나서고 있습니다.

따라서 TSMC과 삼성전자 그리고 SK하이닉스 모두

생산시설 증설에 대해서 투자계획 발표를 단행했습니다.

 

반면, DB하이텍은 공장 증설에 대한 발표가 아직 없고,

결정에 신중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_DB하이텍>

 

공장 가동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100%으로 유지하고 있지만,

넘치는 반도체 생산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기에

반도체 생산시설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처럼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DB하이텍의 생산 공장 증설방식과 부채비율로 분석됩니다.

 

DB하이텍은 반도체 사업 부문의 인수를 통해서 성장한 회사입니다.

따라서 그 동안 대규모의 증설 경험이 없기에, 자체 공장 증설 단행에

신중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19년의 DB하이텍의 부채비율은 약 69%를 기록했습니다.

물론, 앞으로의 지속적인 반도체 수요가 발생하는 것을 고려하면

부채비율이 증가해도 투자할 수 있지만, DB하이텍은 소품종 대량 생산 중심의

TSMC와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산과 다르게 아날로그 반도체 부분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부채비율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출처_DB하이텍>

 

즉, 대규모의 증설 투자가 곧 DB하이텍의 향후 매출과 영업이익 증대로 직결된다고

판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DB하이텍은 반도체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대한

신중하게 증설의 판단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반도체 슈퍼싸이클이라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DB하이텍이지만, 향후 넘어야 할 반도체 생산시설 증설에 대한 도전 과제를

성공적으로 결정 및 단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세계 10 파운드리 생산업체

DB하이텍의 주가와 전망에서 알아봤습니다.

 

 

이는 글쓴이의 투자의견이며, 권유가 아님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투자에 앞서 철저한 정보조사와 신중한 판단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직장인 하마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