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류 이슈를 알려주는 물류 하마입니다.
팬오션 매출, 사업분야, 채용 그리고 연봉까지
타이틀 입력부
오늘은 국내 선사인 팬오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팬오션은 어떤 회사일까요?
<출처: 팬오션 채용사이트>
팬오션은 국내 TOP 5 선사 중 하나로서, 벌크선 해상운용에 강점을 가진 회사입니다.
즉, 현대상선과 고려해운 그리고 장금상선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 선사입니다.
이러한 팬오션의 매출은 어느 정도일까요?
2019년 기준, 팬오션의 매출액은 2조 4,679억 원입니다.
임직원 수는 2,247명입니다.
매출이 상당한 선사, 팬오션도 위기가 있었는데요.
그것은 STX 팬오션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STX그룹의 부도로 인한 회사 경영에 경제적 위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팬오션은 2015년 하림그룹으로 편입되면서, 회사의 운영에 필요한 든든한 자본을 얻었습니다.
하림그룹 또한 그룹사 내 곡물 및 사료 수출입에 필요한 해상운송 인프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닭고기로 생산업체로 우리에게 익숙한 하림그룹은 왜 팬오션을 인수했을까요?
<출처_팬오션 사이트>
먼저, 하림그룹 측면에서는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물류비용을 팬오션의 인수를 통해서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하림그룹의 곡물 및 사료 수출에는 벌크선 운송이 꼭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벌크선 운용에 강점을 가진 팬오션 선사를 적격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나아가, 사내 해운 인프라를 두게 되면 급격한 물량의 변동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팬오션의 하림그룹 편입은 양자 간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팬오션의 사업 분야는 어떻게 분류될까요?
크게는 선박 운영에 특징에 따라 정기선과 부정기선을 나뉩니다.
그리고 선박 종류에 따라 컨테이선이나 벌크선으로 나뉩니다.
또한, 내품을 저장할 수 있는 특성에 따라 특수선(TANKER OR GAS CARRIER)으로 분류됩니다.
그리고 팬오션과 인수 합병되면서 곡물 유통사업이라는 신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출처_팬오션 사이트>
위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팬오션은 벌크선 운영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취급 화물로는 철광석, 석탄 그리고 곡물이 있습니다.
이 중 곡물의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벌크선 강자인 선사답게 많은 해상운송 루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_팬오션 사이트>
<출처_팬오션 사이트>
신입의 경우 공통 직무로 채용을 합니다.
담당업무로는 영업(해운영업 및 운항) 그리고 관리업무(경영기획 및 재무관리 등)입니다.
경력직의 경우
벌크선 영업 업무, 법무(변호사), 회계결산 업무, 내부 회계 업무로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은
공통적은 4년제 대학졸업자을 기준으로 병역 의무를 마치거나 면제된 자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어학성적으로 서류접수 마감일 기준 유효한 성적으로 TOEIC 800점, OPIC IM2, TOEIC Speaking 130점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지원방법으로는
모집기간 내 팬오션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이 가능합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인적성검사-1차 면접-2차 면접-신체검사-최종합격 입니다.
다음은 우리가 가장 궁금한 팬오션의 연봉입니다.
신입의 경우
고정급으로 약 4,400만 원에 변동급(인센티브 등)을 더한 금액이 초봉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매우 높네요!!)
경력직의 경우는 연봉 협상을 통한 합의가 이뤄질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국내 선사 중 벌크선의 강자이자 초봉도 강력한 팬오션을 알아봤습니다.
상반기 채용은 5월6일 까지로 아쉽게 지났습니다.
물류업계에 관심을 가지신 분이라면, 하반기 채용에 꼭 지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