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류 이슈를 알려주는 물류 하마입니다.
서브원 개요, 인프라, 사업부문과 채용
오늘은 구매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그 회사는 바로 서브원입니다.
서브원은 전략적 B2B 구매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MRO 회사입니다.
*MRO: Maintenance, Repair, Operation 의 준말로 통상 유지, 보수, 운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일컫습니다.
<출처>서브원 블로그
1. MRO 회사로서의 서브원
서브원은 1999년 국내 최초로 기업의 구매 효율을 높이는 B2B 이커머스를 선보인 회사입니다.
회사 경영에 필요한 소모성 자재는 소량 다품종이고 반복적으로 구매해야 합니다. 이러한 구매에 들어가는
행정 및 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B2B 이커머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전략구매 사업 부문입니다.
즉, 서브원은 여러 고객사의 소모성 자재를 물량화하여 자체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량 및 정기 구매하여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물류업계에서는 MRO 사업이라고 부르며, 서브원은 한국의 대표적인 MRO 회사입니다.
2. 서브원의 인프라
1) 매출
19년도 기준으로, 서브원은 약 40,6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MRO 사업업계에서 독보적인 매출 규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임직원 수
서브원은 국내 기준으로 800여 명의 임직원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3) 서브원의 취급상품
주로, 소모성 자재를 다루며 종류는 약 100만 여종에 달합니다. 상품군을 나눠보면,
공장 용품(기계 부품, 페인트, 밸브 등 고정 유지에 필요한 제품)과
사무용품(복사지, 펜, 카트리지, 전산 소모품 등 일반 사무용품)으로 분류됩니다.
또한, 회사의 영업에 필요한 명절 선물세트와 같은 판촉물도 다루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4) 물류 인프라
고객사의 상품을 보관, 운송할 수 있는 물류 센터는 국내외 총 12개입니다.
3. 서브원의 사업부문
매출의 차지 비중이 큰 순서대로 소모성자재 부문과 부자재 구매 부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소모성자재 구매
소모성자재란, 생산과 밀접하게 관련되지 않은 간접 자재로 비정기적으로 사용되지만,
기업 경영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소량 다품종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자재를 말합니다.
이러한 고객사의 소모성자재를 대량으로 물량화하여, 구매-보관-운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고객사의 구매 비용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구매 시스템을 통해서, 고객사의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구매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소모성자재의 종류로는 공장자재, 설비 및 보수자재, 연구 및 실험자재, 포장재, 사무용품 등이 있다.
2) 부자재 구매
부자재란, 생산용 보조 자재를 말하며, 전용부자재와 범용부자재로 나뉩니다. 부자재는 소모성자재에 비해 소량이고
단가가 비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부자재 역시 물량화하여 구매해, 그 원가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구매 업무에 필요한 비용을 낮추고 있습니다.
또한, 보관 및 운송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모성자재 구매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고객사의 구매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부자재의 종류로는 박스, 랩 필름, 테이프, 트레이, 밴드, 목재 파렛트 등이 있습니다.
4. 서브원 채용
<출처>서브원 채용 홈페이지
1) 서브원의 직무(큰 사업분의 직무를 위주로)
ㄱ. 영업직 : 신규 MRO 사업을 영위를 위한 고객사의 확대 및 사업 ITEM 개발
ㄴ. 구매(운영직) : 고객사에게 실질적인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무입니다.
상품 카테고리 중 담당하는 영역의 전문 구매 업무를 수행합니다.
2) 서브원의 연봉
크레딧잡에서 공시한 기준으로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은 약 4,200만 원으로 추정됩니다.
이상으로 국내 MRO 사업부문의 대표적인 기업 서브원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