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stics economic magazine

2020 국제유가 하락, 유가하락 원인, 수출입물가 하락 한눈에 보는 법!!!

직장인 하마씨 2020. 5. 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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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물류 이슈를 알려주는 물류 하마입니다.


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 하락 원인, 수출입물가 변동



오늘은 국제유가의 하락이 수출입 물가에 끼치는 영향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4월의 두바이 유가가 월평균 3월의 배럴당 33.71달러에서 20.39달러로 39.5% 급락했습니다.


급락의 이유는 경제상황의 주 원인이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의 침체의 장기화 예상이 주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기름의 수요에 대한 감소를 아래와 같이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활성화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익숙해졌습니다.

이에 따라서, 자동차의 사용이 줄면서 자연스레 차량 기름의 소비도 줄었습니다.

나아가, 해외 여행도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어서 비행기에 수요도 줄었습니다.

이에 따른 항공유의 소비도 줄었습니다.


해외 경제의 침체로 상품 수요가 줄어들면서, 선박의 운항도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벙커C유 등 선박유의 수요로 자연스레 줄었습니다.


*대표적 세계 3대 유가 지수


중동 아랍에미리트 원유 유가 = 두바이유


서부 텍사스 주 원유 유가 = WTI


영국 북해지역 원유 유가 = 브렌트유


3대 유가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큰 폭의 변동은 거의 동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지난달 4월 수출입물가의 동반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5월 15일에 발표한 2020년 '4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물가지수는 94.54(2015년의 수출물가지수를 100으로 지정)로 지난보다 5.9% 하락했습니다.


석탄&석유제품의 수출물가는 전달보다 약 31% 줄었고

화학제품은 2,7% 줄었습니다.


반면에, 반도체가 포함된 컴퓨터와 전자 및 광학기기의 수출물가는 전달보다 2.3% 상승했습니다.

한국의 주력 수출품목인 D램 수출가격이 7.4% 상승했고, 시스템반도체는 5.1% 상승했습니다.

이렇게 수출품목의 물가가 상승하면, 해외 시장에서의 가격경쟁력이 감소할 것입니다.


<출처_네이버금융>


수입물가지수는 95.52로 지난해보다 14.1% 하락했습니다.

주요 수입 제품인 석탄 및 석유제품의 수입물가는 32% 하락했습니다.


<출처_네이버금융>



이러한 수출입물가지수의 하락은 수출액의 변동의 영향의 원인 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년 4월 정보통신기술(ICT) 보도에 따르면 ICT 수출액은 128.8 억불, 수입액은 88.7억불을 기록했으며,

무역수지는 40.1억불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ICT 수출의 3대 품목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그리고 휴대폰은 수출 부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15% 감소했습니다.



그럼 국제유가와 수출입물가의 변동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