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stics economic magazine

후성 주가 급등한 이유??, 호재로 분석하기

직장인 하마씨 2020. 12. 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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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 이슈를 알려주는 직장인 하마입니다.




후성 주가, 후성 사업부문,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오늘의 간단주식 브리핑(오주브)은

국내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소재업체인

후성입니다.


<출처_후성>


먼저, 후성은 주가가 24일 장마감을

기준으로 전날대비 5% 급등했습니다.

주가는 11,500원을 기록했습니다.


<출처_네이버금융>


3개월 이상의 기간을 두고

주가 변동을 추이를 보면, 주가는 우상향하고 있지만

큰 폭의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출처_네이버금융>


따라서 갑자기 급등한 후성의 주가로

인해서 그 이유를 궁금해 하시는 개인투자자분들이 

많을 것 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오주브로 후성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급등 이유를 분석하기 전

후성은 어떤 사업을 영위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출처_후성>


후성은 냉매, 반도체용 가스를 비롯한

2차전지에 필요한 전해질인 LIPF6을 국내에서

독점 생산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반도체에 필요한 불화수소를 공급하는 것으로

유명한 기업입니다.


이러한 후성은 후성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입니다.


<출처_후성>


후성은 

1983년 현대중공업의 화공사업부가 분사해 설립한 울산화학과 

1988년 설립된 석수화학이 그 모태입니다.

또한,  현대그룹의 명예회장의 조카 김근수 회장이 창업한

회사입니다.


그리고 후성그룹은 계열사들이 다앙햔데,

그 사업부문들이 방산, 플랜트, 자동차 부품, 내화물(한국내화) 등으로

분류됩니다.


<출처_후성>



그러면 반도체 및 2차전지의 소재업을 영위하는 후성의 주가는 

왜 급등했을까요??



결론적으로는, 중국의 전기자동차 시장의

본격화에 따른 후성의 턴어라운드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입니다.


 후성의 중국법인인 후성과기에서 400톤의 전해액 첨가제(LIPF6)의

생산능력을 연 3800톤까지 증설할 계획으로 발표했습니다.

국내의 생산능력인 1800톤을 합치면, 

후성은 연간 LIPF6 56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150% 이상의 생산능력 증대입니다.


<출처_후성>


이렇게 후성이 생산능력을 증대하는 이유는

중국의 전기차 시장의 판매율이 빠른 속도 증가하고 있기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에 맞춘 배터리 전해질 소재를 공급하기 위함입니다.


중국은 전기차 판매는 올 7월부터 꾸준히 성장해,

4분기부터는 과거 중국의 전기차 판매의 절정기인 2018년의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서,

전기차 배터리에 필요한 전해질 소재 LIPF6의 수요도 증가할 것이며,

시장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후성은 공장증설에 필요한 자금으로 인한 적자에서

턴어라운드해 내년부터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175억과 301억으로 올 해보다 22%, 33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출처_아이투자>


이러한 턴어라운드의 기대감을 토대로,

유진투자등권에서는 후성의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예상처럼

중국의 전기차 판매와 후성의 전해질 생산량 증대의

효과가 주가에도 반영될 지 기대보며,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