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 이슈를 알려주는 직장인 하마입니다.
현대글로비스 주가 상승이유, 사용후 배터리 사업, 정의선 현대차 회장
최근 하락하는 코스피 주식장에서,
가파른 상승 후 보합을 유지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의 주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출처_네이버금융>
현대글로비스의 주가가
일주일 간 15퍼센트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서,
현대글로비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개인 투자자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급등한 현대글로비스의 주가에는
어떤 배경이 숨어 있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 그룹의 물류 전문 계열사입니다.
따라서, 물류업을 중심으로 사업부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출처_현대글로비스 사이트>
현대차에서 제조한 자동차를 세계 시장으로 수출하거나 (자동차 선박 운영)
그 부분품을 해외 공장으로 이송하고 있습니다.(KD 운송)
<출처_현대글로비스 사이트>
이외에도,
3PL인 삼자물류업을 영위하며,
고객사에게 글로비스 자체 해운을 포함한 복합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중고차 사업도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대글로비스의 연매출은 18조에 달합니다.(19년 기준)
이 수치는 물류업계 매출 중 가장 높은 숫자로써,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처_현대글로비스 사이트>
그럼 본론으로 돌아가,
물류기업 현대글로비스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크게 두 자리로 나눌 수 있을 것 입니다.
1. 미래 신사업인 사용 후 배터리 사업에 대한 기대
현대글로비스와 엘지화학 그리고 KST모빌리티는
사용 후 배터리 사업에 함께 동참했습니다.
사업안은 전기 택시 배터리 렌털사업이며,
사업 구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_한겨레>
현대글로비스가 보유한 전기차 배터리를 전기 택시회사인 KST모빌리티에
렌털해주고, 2~3년간 감가상각된 중고 배터리(사용 후 배터리)를 LG화학에서 인수하여,
전기차 급속 충전용 ESS로 제작하는 프로세스입니다.
이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배터리 랜털 업체가 되어,
전기 택시 업체에 이를 렌털하여 수익을 발생하는 주체가 됩니다.
이 사업의 배경으로는
전기차 시대가 열리면서,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전기차 배터리의 수명을 인지하고,
자원을 순환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시장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전기 택시의 경우 일반 차량보다 전기 배터리 교체 기간이
짧다는 점을 활용하여 사업모델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미래 전기차 시장에서의 렌털 사업이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주가에 긍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2. 현대차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
<출처_뉴스웨이>
정의선 현대차 그룹의 회장이 이끄는
현대차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시나리오가
주식 시장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계열 중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지분율이 20% 이상으로 가장 높습니다.
<출처_한국경제>
이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를 중심으로
현대차 그룹의 지배구조가 개편이 되지 않겠냐는
기대심이 주가에 작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에 대한 반증으로,
현대글로비스는 물류업에서 나아가,
전기차 배터리, 수소공급망, 중고차 사업 등
미래 먹거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 및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기대로,
20일에는 현대글로비스의 주가가
14% 가량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신사업과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급등한 현대글로비스의 주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