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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이슈를 알려주는 물류 하마입니다.
한진, 대전 메가허브 물류센터 신축, 택배시장 물량 경쟁력 강화??
물류회사 한진의 대전 메가허브 물류센터 설립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출처_한진>
대전 메가 허브 물류센터의 건축 일정과 규모는 어떻게 될까요??
6월 18일,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택배사업부문의 물류센터를 대전에 구축할 예정으로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진은 대전시와 업무협의를 체결한 후, 대전 메가 허브 물류센터를 신설할 예정입니다.
<출처_CJ대한통운>
한진의 대전 메가 허브 물류센터의 투자 비용은 총 2천850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물류센터의 규모는 연면적 약 14만 8천 제곱미터이며, 지상 4층으로 2023년 초까지 지어질 예정입니다.
이러한 메가 허브 물류센터는 화물자동차 470여 대가 동시에 상차하 작업을 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또한, 자동화 물류 설비를 갖춰, 택배 화물의 자동 분류와 검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왜 대전으로 센터의 위치를 정하였을까요??
한진은 수도권과 경부 그리고 호남을 잇는 대전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신규 물류센터를 대전으로 지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과 부산의 중간에 위치한 대전에 메가 허브 물류센터를 짓고,
이를 활용해 주요 지역의 택배 물량을 집결하여 처리하겠다는 계획으로 보입니다.
한진이 대전 메가 허브 물류센터를 통한 얻는 이익은 무엇일까요??
1. 일 평균 택배물량의 확대와 거점 지역 택배물량 확보
메가 허브 물류센터가 가동되면 하루 평균 처리 가능한 택배물량이 170만에서 260만 박스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택배 분류의 자동화 처리에 따라 그 처리 속도는 더 신속히 진행될 것입니다.
그리고 한진은 메가 허브 물류센터의 구축 이후, 거점 지역의 택배 터미널을 신 증축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로 택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한진의 계획으로 보입니다.
<출처_CJ대한통운>
2. 주요 택배 업체와의 경쟁력 상승
한진은 19년 기준, 국내 전체 택배시장의 약 18%의 물량을 처리했습니다.
순위에 보면, 1위 CJ대한통운, 2위 롯데글로벌로지스 그리고 3위 한진에 위치했습니다.
1위 CJ대한통운의 물량 점유율은 약 48% 이상으로 2위인 롯글과 약 35%의 차이가 있습니다.
반면, 2위인 롯글과 3위 한진의 물량 점유율 차이는 1%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진은 메가 허브 물류센터의 구축을 통해서 2%의 추가 택배 점유율을 확보하고,
2위의 자리를 탈환하기 위한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물류회사 한진의 대전 메가허브 물류센터 신축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