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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슈를 알려주는 직장인 하마입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 LNG수주와 전망
한국조선해양 주가
올해는
국내 조선 빅3사의 선박수주에 가뭄이 있었습니다.
3사의 선박 수주금액이 이달 초까지
96억 달러인 약 10조로 지난해인 270억 달러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로,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조선 수요가 부진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확인됩니다.
또한, 카타르의 대규모 수주 프로젝트가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된 것도 있습니다.
<출처_한국조선해양>
글로벌 수주의 급감에도,
3사 중 하나인 현대중공업의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보다 약 35%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금액으로는 40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수주의 하락으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선박 건조의 원가절감을 통해 영업이익 흑자 폭을 증가시켰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출처_한국경제>
또한,
한국조선해양은 LNG선 2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출처_한국조선해양>
그 규모는 17만4천급 운반선이며,
금액으로는 약 4천2백억원입니다.
이 선박은 한국조선해양의 친환경 기술 개발인
질소산화물 저감장치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장치는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어서,
친환경 정책에 부합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영업이익의 증대와 신규 수주에 대한 호재로
주가도 일제히 증가했습니다.
11월 6일 기준 82,900원으로 장마감을 마쳤습니다.
하락세를 기록하던 조선업계 주가에서
나온 반가운 반등이었습니다.
<출처_네이버금융>
LNG선 수주와 전망
1. LNG선 수주
한국조선해양은 2척의 LNG선의 수주를
발판으로 향후 초대형 원유 운반선인 VLCC급 10척을
수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_한국조선해양>
조선-해운 전문지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금융사 에버레스트코리아와
10척의 VLCC선의 건조의향서를 체결했다고 합니다.
이는 선박당 약 950억원으로, 총 1조원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확정된 계약은 아니지만,
선박 건조 영업이익의 개편를 이룬 한국조선해양의
추가 수주를 기다리는 주주 입장에서는 큰 호재일 것입니다.
또한, 이번 수주를 통해
이산화탄소 저감 규제에 알맞은 한국조선해양의
질소산화물 저감장치가 세계 시장에 인정받는다면,
차후 추가적인 수주로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_한경비즈니스>
2. 전망
글로벌 조선 발주는 3~4년을 주기로 반복됩니다.
이에 따라서, 2016년에는 최저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내년 2021년은 수주가 증가하는 시기로
바닥을 다진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를 해볼 수 있습니다.
<출처_조선비즈>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서,
지연된 카타르 프로젝트가 정상화되면 추가적인 수주로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