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stics economic magazine

포스코 주가, 앞으로도 상승할 지 호재로 분석하기~!

직장인 하마씨 2020. 12. 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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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 이슈를 알려주는 직장인 하마입니다.


포스코 주가상승 이유, 호재 분석, 포스코 전망



<출처_포스코>


포스코의 주가가 연중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12월4일 장중 265,500원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출처_네이버금융>


포스코의 주가는 10월 30일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상승에는 개인투자자들의 애증이 담겨있을 것입니다.


<출처_네이버금융>


그 이유는, 포스코는 3월23일에 연중 최저가인 133,000원을 기록한 후,

등락을 반복하며 좀처럼 회복세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철강 가격의 하락과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제조업 경기침체 등의 악재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포스코는 매출이 감소했으며, 

2분기에는 사상 최초로 영업이익의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약 1천억원)


<출처_뉴스프리즘>


또한, 

영업이익의 적자로 인해서 

포스코는 배당금을 줄이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로 고배당과 안정적인 성장을 자랑했던 

포스코의 주가는 그 명성을 잃고

많은 개인투자자들을 떠나 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0월 30일을 기점으로 포스코의 주가는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오랜기간 동안 고점에서 물려서 마음 고생하던 개인투자자들도 조금씩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사다난했던 포스코의 주가가 

연말에 급 상승으로 태세를 전환한 이유는 뭘까요?



1. 2차전지 배터리 소재사업 부문 주력



포스코는 미래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다음으로 미래 산업의 기둥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부문은 

전기차 배터리 부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포스코는 배터리 제조업을 운용하는 것이 아닌 

배터리 소재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출처_포스코케미칼 블로그>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알고 있는 포스코케미칼은 

국내에서 배터리 소재업체로써,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제조하는 회사로 유명합니다.


<출처_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의 주가 정보가 더 궁금하다면?

2020/10/12 - [Hippo economic magazine] - 포스코케미칼 주가, 양극재 LG화학 납품으로 우상향 시작하나??



(양극재= 리툼이온을 제공하는 역할, 음극재= 충방전 시 리튬이온을 수용 및 방출하는 역할)


포스코는 양극재와 음극재는 포스코케미칼에 전담 후,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금속인 리튬과 니켈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배터리업체에서 생산하는 리튬이온에는 리튬과 니켈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향후, 전기차가 활성화된 2025년에는 리튬과 니켈의 수요는 

현 시점보다 각각 300%와 20%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_포스코케미칼 블로그>


이런 리튬과 니켈 금속을 채굴 후 포스코는 제련 과정을 거쳐서 

배터리 업체에 공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배경으로 포스코는 2018년에 리튬 1350만톤이 매장된 아르헨티나의 

옴브레 무에르토 소금호수의 개발권을확보했습니다.

이는 전기차 약 3억 7000만 대에 필요한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리튬의 양으로 환산됩니다.


<출처_포스코>


이를 통해서, 포스코는 전기배터리에 필요한 원료를 조달하고 

양극재 및 음극재까지 생산하는

배터리 벨류체인을 완성하고 있는 것입니다.


<출처_포스코케미칼 블로그>


이러한 역량을 통해서 세계 1위의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 비전의 목표로 2030년의 포스코 매출을 23조로 제시했습니다.



2. 철과 구리 값의 상승



화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및 보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래에 대한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실물 경제의 회복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조업에 쌀인 철광석과 구리 원자재의 가격이 급격히 오르며,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출처_한국경제>


이에 따라서 포스코의 주가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12월 4일 포스코 주가는 장마감을 기준으로 전날 대비 5.5% 상승했습니다.


또한, 구리의 경우는 친환경 시대에 필요한 재생에너지 원자재로써,

(해상풍력 발전소 등 전기를 사용한 업종에 필요한 원자재)

2030년까지 수요가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서, 국내에서 구리 관련 대표 종목인 풍산의 주가도

전날 대비 4% 가까지 상승했습니다.


현재 포스코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돼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_포스코>


따라서, 지속적 주가 상승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보다는

산업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신중하게 포스코 주가에 투자할 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