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퇴근 후, 주식을 보는 직장인 하마입니다.
파미셀 주가 변동, 파미셀 코로나19 관련성, 파미셀 사업부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국내에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렘데시비르와 관련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 중 파미셀이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_네이버 금융>
<출처_파미셀>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국내 바이오 기업 파미셀을 알아보겠습니다.
1. 파미셀 최근 주가 변동
파미셀이 생산하고 있는 뉴클레오시드는 코로나 19의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에 사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의 치료제로 사용하기 위해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및 대만 등 해외 국가에서도 적극적으로 수입할 계획으로 보입니다.
<출처_동아사이언스>
<출처_스마트에프엔>
이에 따라, 뉴클레오시드의 세계 생산 점유율을 약 80% 이상 차지하고 있는 파미셀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파미셀은 뉴클레오시드를 미국 생명과학기업인 써모피셔사이언티픽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써모피셔사이언티픽은 이를 재가공하여 렘데시비를 생산하는 미국의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에 따라, 뉴클레오시드의 수요는 향후에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한국투자증권 진홍국 연구원은 코로나 19의 최대 수혜주는 파미셀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출처_비즈니스포스트>
2. 파미셀의 줄기세포 치료제 사업부문
파미셀은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의약품 회사입니다.
줄기세포는 체내에서 병소 부위로 이동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손상된 신체부위의 재생을 통한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질환의 치료에 대한 대안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출처_조선비즈>
이러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파미셀에서도 연구 및 생산하고 있습니다.
파미셀에서 개발하는 줄기세포 치료제는 셀그램-AKI입니다.
파미셀은 셀그램-AKI를 코로나19 환자 3명에게 투여하여, 2명이 완치한 사례가 있습니다.
<출처_비즈니스포스트>
<출처_파미셀>
이를 통해서, 코로나 19 치료제로써의 파미셀의 줄기세포 치료제가 일부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임상실험 등의 부족으로 셀그램-AKI의 치료효과를 입증하기에는 사례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3. 기대와 주의할 점
파미셀이 렘데시비르의 개발에 필요한 뉴클레오시드를 공급하는 것과 자체 개발하는 줄기세포 치료제 셀그램-AKI가 코로나19의 치료제로써 사용될 수 있는 점에 대한 기대로 파미셀의 주가는 연일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렘데시비르를 생산하는 길리어드사이언스에 직접 공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사용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위처럼 셀그램-AKI가 코로나19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입증은 아직 없습니다.
따라서, 아직 코로나19의 치료제로써 파미셀의 주가가 상승한다고 쉽게 판단하여 투자하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코로나19 관련한 바이오 기업 파미셀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