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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주가, WHO 렘데시비르 발표로 하락하나??

직장인 하마씨 2020. 10. 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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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 이슈를 알려주는 직장인 하마입니다.


1. 파미셀 주가 하락 이유 추정, 2. 파미셀 사업, 3. 주가전망


<출처_파미셀>



1. 파미셀 주가 하락의 이유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미국은 7월 말 이후,

최고치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19의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6만9천명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처럼 코로나 19의 확산이 멈추지 않는 시점에서,

치료제의 도입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입니다.


그 코로나19의 치료제로 언급된,

렘데시비르가 최근

치료제로 효과가 불분명하다는 소식이 WHO를 통해서

발표됐습니다.



WHO는

입원 환자 1만 1천여명을 대상으로,

3월 초부터 10월 초까지 렘데시비르를

비롯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등 코로나 19 약물의

임상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중 어떤 것도 실질적인 치료 효과를 나타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서,

렘데시비르 관련주의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따라서,

파미셀의 주가도 폭락했습니다.


10월 16일 장 중,

파미셀은 주가는 전날 대비 11.4%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출처_네이버금융>


2. 파미셀 사업


파미셀은

렘데시비르의 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를 렘데시비르 생산업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렘데시비르 관련업체로 선정됐습니다.


파미셀은

뉴클레오시드 생산 외에도,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

바이오 제약 전문기업입니다.


렘데시비르의 생산 원료가 되는

뉴클레오시드는 렘데시비르 뿐만 아닌,

의약품의 생산 원료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이 뉴클레오시드의 해외 발주가 증가해서,

파미셀은 울산공장의 뉴클레오시드 생산설비를

증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출처_파미셀>


내년 하반기를 완공으로 총 106억원의 증설비용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파미셀의 뉴클레오시드 수주액이 지난해 대비

2배를 넘으면서,

향후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파미셀의 뉴클레오시드 공급 기업으로는

미국의 써모피셔 사이언피틱,

독일의 머크 등 세계적인 의약품 제조회사들이 있습니다.


<출처_파미셀>


3. 파미셀 주가 전망


파미셀의 주가는 코로나 19과 밀접하게 움직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코로나19의 기승으로 국내 코스피가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파미셀의 주가는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출처_네이버금융>


하지만 렘데시비르의 코로나19 치료제 효과가 없음이

발표되자. 파미셀의 주가는 폭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파미셀의 주가는 선 기대가 상당히 반영된

주가임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파미셀의 뉴클레오시드는 코로나19 치료제 이외에도

해외 공급을 통해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 수준의 주가는 기대가 상당히 반영된 주가입니다.

따라서,

향후에도 파미셀의 주가는 조정 혹은 하방으로의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이상으로,

파미셀 주가에 대한 이슈를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정)


지난 23일 미 FDA가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하면서, 

파미셀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대가 상당히 선반영된 주가임에는

같은 의견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