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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 주가 19% 급등, 앞으로 오를 수 밖에 없다??

직장인 하마씨 2021. 2. 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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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 이슈를 알려주는 직장인 하마입니다.

 

 

이항 사업분석, 이항 주가 급등이유, 이항 주가 전망

 

 

 

오늘의 간단주식 브리핑

중국의 대표 항공드론 기업으로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이항홀딩스(EH)입니다.

 

<출처_이항 공식 유튜브>

 

최근 이항은 자율주행 드론택시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 서울 여의도에서 인천공항까지 자율주행을 시범운행을 했습니다.

이러한 이항의 주가가 최근 정말 놀랍게 오르고 있습니다.

 

<출처_이항CEO 네이버이미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이항이 만든 드론에

쌀포대 4대가 실려 비행하는 모습으로,

이날 이항의 드론택시는 서강대교~밤섬~마포대교 등을

선회한 뒤 7분만에 이륙했던 자리로 되돌아왔습니다.

 

<출처_한겨레>

 

마지막에는 드론택배의 기술도 선보였습니다.

항공드론의 밑부분에 상자를 매단 이항의 드론은

행사장 지면에 빼빼로 및 가래떡 등을 내려놓고 행사장을 떠났습니다.

 

2월 10일 나스닥 장마감을 기준으로,

이항의 주가는 전일대비 약 19%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신고가 갱신을 기록했습니다.

 

<출처_인베스팅닷컴>

 

21년 연초부터 꾸준하게 주가가 오르던 이항도

1월 말부터는 주가가 하락했었습니다.

하지만, 조정구간이라는 걸 증명하듯이

2월부터 조정을 마친 후, 급등하고 있습니다.

 

<출처_뉴스핌>

 

 

국내 투자자들이 사랑하는 해외주식, 이항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주식은 테슬라라고 합니다.

2위는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입니다.

3위는 애플이고 4위는 아크이노베이션 ETF(ARKK ETF)입니다.

 

그리고 이항은 순매수 순위 5위를 기록했습니다.

개인의 순매수 규모는 5264만 달러로 약 59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출처_뉴스핌>

 

플라잉카, 도심항공 운송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하는 이항

 

최근 미국의 대세 투자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ARK 인베스트먼트에서 이항의 주식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매수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_아크인베스트 유튜브>

 

이렇게 이항의 순매수가 나오는 이유는,

친환경 정책에 맞는 도심 미래 운송수단으로 항공드론(플라잉카)가

차세대 대세 운송수단으로 성장할 것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입니다.

 

<출처_이항 공식 유튜브>

 

 

또한,  일부 증권가의 분석에 따르면

자율주행차의 상용화 속도보다 플라잉카의 상용화 속도가 더 빠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서, 중국의 유인드로업체인 이항의 매수세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항은 타 드론업체들과 다르게 상용화를 통해서 매출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2014년에 설립한 이항 홀딩스는 세계 최초로 유인드론을 상업화하여,

지난해인 20년부터 본격적으로 소방 및 관광용으로 항공드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출처_네이버이미지>

 

신속한 항공드론의 상용화에 부합하듯,

이항의 주가 역시 상장부터 지금까지 놀라운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9년 12월에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항의 주가는

현자까지 약 530% 급등했습니다.

 

그리고 이항은 중국 회사인 만큼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설립 3년만에 유인드론을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2019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은

전체 매출의 86%를 차지합니다.

중요한 점은 앞으로 성장할 여력이 훨씬 많다는 점입니다.

 

항공드론 사업은 고성장 사업

 

UAM은 고성장 사업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매출이 꾸준하게 상승할 사업영역으로 보입니다.

2019년 이항의 매출은 약 195억원 수준이였는데, 1년만에 360억원으로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상업화의 실적 개선을 위해서

연 600대의 자율항공기 생산을 목표로 생산 시설을 증설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항은 UAM 운송사업부분 외에도 지상 및 공중 관제시스템을 활용해서

스마트 도시 제어 등 확장된 산업생태계 사업 플랫폼을 기획중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추가적인 매출 증진 요소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최근 ARK인베스트에서 우주탐사 관련 EFT에 이항을 고려하고 있는 이유)

 

이러한 상승세 기대감에 21년 1월에는

국내 투자자의 이항 주식 약 1023억원의 순매수가 집계되었습니다.

 

 

친환경 추세에 상승하는 도심항공운송 사업

한국 수혜주도 있을까?

 

 

세계 각국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를 강화하고,

미국의 대통령 바이든이 파리 조약에 재가입하면서

친환경 사업은 중요한 사업의 방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출처_통계청>

 

이러한 추세 가운데 드론택시 혹은 드론택배 등 항공드론은

친환경 미래 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도심 밀집이 심각해지는 환경에서 교통량의 확충은 어려운 국면이 많습니다.

따라서 대중교통의 증설이 어려운 가운데, 전기를 사용해서 소음과 탄소배출량이

적고 이동의 자유가 확보된 항공드론의 운송은 새로운 타개법이 되고 있습니다.

 

<출처_ 이항 공식 유튜브>

 

그렇게 때문에,

미국의 우버 역시 미국의 댈러스와 로스앤젤레스에서 

2023년 드론택시를 상용화하려는 사업 목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역시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2024년을 목표로 드론택시의 상용화 계획을 세웠습니다.

 

<출처_ 이항 공식 유튜브>

 

한국 또한, 현대자동차가 미래 산업으로 도심항공교통으로 사업에

개인용 비행체 개발에 착수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한국항공우주(KAI)도 국책사업으로서 개인항공기 사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_현대자동차 블로그>

 

이에 따라,

2023년까지 자율비행 개인항공기(OPPAV) 국책사업에

총 235억원을 투입해 유-무인 겸용 개인항공기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장 기대감에 따라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주가 상승률 25.27%,

베셀은 83.58%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도심항공운송의 경쟁 개발 속에서 이미 상용화에 성공한

이항은 한 발 아닌 두 발은 더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UAM 시장에서,

한국의 기업들도 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도록

항공드론에 전폭적인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펀더멘탈이 건실하지 않은 점(공매도 대상이되기도 함)과

미국 증시에서 중국 주식이라는 점은 꼭 고려하셔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상으로 중국의 항공드론 제조회사 이항의 주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는 글쓴이의 투자의견이며, 권유가 아님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투자에 앞서 철저한 정보조사와 신중한 판단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직장인 하마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