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 이슈를 알려주는 직장인 하마입니다.
신풍제약 주가, 신풍제약 경영이념 및 사업부문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바이오 기업들은 코로나19 백신의 개발을 위해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어요.
이 중 하나의 제약회사인 신풍제약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출처_신풍제약>
최근 신풍제약의 주가는 연일 상승하였고,
7월 10일 장마감을 기준으로, 전일 대비 무려 18%가 상승했어요.
현 신풍제약의 주가는 48,605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2조 5천7백억 원을 기록하고 있어요.
코스피 순위는 79위에요.
<출처_네이버금융>
일주일 동안 주식시장의 마무리를 하는 금요일에는 큰 변동이 나오는 것이 드문데,
엄청난 상승을 기록했어요.
이런 경우는 테마주나 최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회사의 주가의 경우 나타나는 것 같아요.
그럼 신풍제약에는 어떠한 이슈가 있길래, 주가가 급상했을까요?
신풍제약은 국산 의약품으로 세계 인류의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경영이념을 가진 제약회사로,
우리에게는 피라맥스라는 약으로 유명해요.
<출처_신풍제약>
피라맥스는 말라리아 치료제로써 국산화를 이룬 후 세계로 각 국으로 수출하고 있어요.
피라맥스 이전에는 기생충 퇴치용의 구충제 메벤다졸, 프라지콴텔이 있었어요.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는 신풍제약을 글로벌 신약 개발회사로 만들어준 약이에요.
피라맥스가 세계보건기구인 WHO의 표준치료제로 선정되었고,
이어서 미국 FDA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선정되었어요.
특히, 항말라리아 치료제로써 피라맥스를 유니세프에 장기공급하는 협약을 체결하면서,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신풍제약의 이름을 알릴 수 있었어요.
<출처_신풍제약>
또한, WHO와 빌게이츠 재단의 비영리 말라리아의약 벤처재단의 후원으로,
신풍제약의 과립형 말라리아 치료제를 개발했어요.
이를 통해서 소아에게 투입하기 용이한 과립형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나왔고,
아프리카 등 말라리아로 고통받는 아동을 위해 보급할 수 있었어요.
<출처_신풍제약>
그럼 이런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코로나19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현 코로나19의 백신으로는 약물 재창출 전략을 활용하고 있어요.
따라서 코로나19에 정확한 효능을 가진 약물은 아직 없고,
기존의 약물들의 재창출을 통해서 효과을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시판되는 약 중 하나인 피라맥스가 재창출을 통해 코로나19의 백신으로 효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고, 미국의 약리학 박사인 션애킨스 교수의 컨택으로 개발에 착수했어요.
현재 신풍제약은 피라맥스를 이용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어요.
다시 말하면, 주가 부양을 위한 일부 바이오기업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착수 등의 퍼포먼스가 아닌 거죠.
원래 보수적인 경영을 하는 제약회사인 신풍제약에서 먼저, 코로나19의 백신으로 피라맥스를 홍보한 것이 아니고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치료제로 신풍제약의 피라맥스가 언급한 것이죠.
이러한 신풍제약의 주가는 순풍으로 상승의 곡선을 이어가고 있어요.
따라서 전문 투자자들에게 단기 투자(투기하고 보는 게 맞을 듯 해요)의 목적으로 활용되기도 하죠.
하지만, 저는 회사의 목적과 이윤추구
그리고 투자자들의 투자 목적이 같이 부합하는 正투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출처_신풍제약>
그럼 이상으로 신풍제약에 대한 글을 마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