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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이슈를 알려주는 물류 하마입니다.
서울 지하철 생활물류, 서울교통공사 지하철역 물류서비스
오늘은 서울교통공사에서 발표한 서울 지하철 생활물류 서비스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6월 1일,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생활물류 서비스 실행 계획을 발표했어요.
<출처_서울속보>
서울교통공사 김상법 사장은 '지하철은 단순한 여객운송으 수단이 아닌 지역 생활의 중심이 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서울의 지하철 역이 단순한 철도 플랫폼이 아닌
거점 시민에게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복합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로 보입니다.
<출처_서울속보>
서울권 지하철 역 내에 생활에 필요한 물류 서비스 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서, 서교공은 다가 오는 2022년까지 서울 내 지하철역에 생활물류 센터를 100여곳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생활물류 센터는 4가지 정도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 유'무인 택배물품 보관 및 접수 그리고 픽업 서비스
2. 개인물품 보관 서비스
3. 개인 교통수단 관리
4. 스마트폰 배터리 대여
이를 통해서 지하철 내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경제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또 시민들에게는 물류 서비스를 밀접하게 제공하여 효용을 높이겠다는 것으로 보여요.
특히, 유'무인 택배물품 보관 등의 물류 서비스는 현 시점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업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택배 서비스의 물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택배 물량의 증가로 택배 업체들의 창고의 CAPA 역시 한계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이는 고객에서 배송 지연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하철 내 택배물품 물류 서비스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는 수단이 될 것으로 생각해요.
편의점에서 택배를 맡기고 찾는 것처럼, 지하철의 역이 그 장소가 될 것 같아요
특히, 교통의 중심에 위치한 지하철 역이기 때문에 물류 허브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서울교통공사는 위와 같은 지하철 생활물류 서비스를 3단계에 걸쳐서 구축할 예정입니다.
<출처_뉴시스>
1단계는 올해 지원센터를 20개소 정도 설치하여, 물품 보관 위주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2단계는 2021년까지 지원센터의 규모를 40개소로 늘려서 택배 서비스를 접수 및 배송하는 등의 생활에 밀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3단계는 2022년까지 100개소로 물류 지원센터를 늘리고 신선물류에서 편의점 등의 유통서비스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지하철 생활물류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