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류 이슈를 알려주는 물류 하마입니다.
오아시스 소개, 오아시스 흑자 이유, 지어소프트 주가
오늘은 콜드체인 전문기업 오아시스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출처_오아시스 사이트>
오아시스는 어떤 회사일까요??
<출처_오아시스 판매사이트>
오아시스는 마켓컬리, 쓱닷컴, 헬로네이처 등과 같은 국내 새벽배송 업체로써
신선제품을 판매, 운송하고 있는 이커머스 회사입니다.
새벽배송은 적자가 당연하지만, 오아시스는 흑자입니다??
오아시스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새벽 배송 시장에서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국내 주요 새벽배송업체인 마켓컬리는 986억원, 쓱닷컴은 818억원 그리고 헬로네이처는 155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난해 오아시스는 약 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비록, 매출 규모는 1423억원으로 국내 주요 새벽배송업체에 비해 작지만 영업이익을 이뤄낸 측면에서
물류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작지만 알찬 새벽배송회사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어떤 차이가 오아시스를 흑자 회사로 만들었을까요??
1. 생산자와의 직거래 시스템
오아시스는 중간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신선제품의 생산자와 직접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오아시스의 경영철학이 있는데, 그것은 생산자에서 더 큰 마진을 제공하고
질 좋고 저렴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영철학을 고집하면서 오아시스는 신선 제품은 유통 마진없이 구매하여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는 프리미엄 전략을 이행하고 있는 국낸 주요 새벽배송업체들과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입소문 마케팅
프리미엄 마케팅을 유지하고 있는 마켓컬리 등의 주요 새벽배송업체들은 지난해 평균 400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광고비로 사용했습니다.
이와는 다르게 오아시는 입소문 전략이 전부였습니다. 이를 통해서 광고 마케팅 비용을 6억원으로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3. 0%의 폐기율
신선제품의 배송에서는 다량의 폐기 상품이 발생합니다.
신선제품이다보니 전체적인 운송 과정에서 하나의 착오가 발생하면, 지연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상품가치가 사라진 상품을 폐기해야하기 마련입니다.
그 예로써, 지난해 마켓컬리 및 쓱닷컴 등의 새벽배송업체의 평균 폐기율은 약 1~2%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오아시스의 폐기율은 0.1%의 수준으로 그쳤습니다.
이러한 차이점은 오아시스의 물류센터 운영 방법의 차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오아시스는 온라인 판매 이외에더, 오프라인 매장 판매 그리고 오프라인 배달 판매 등 세가지 유통 경로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옴니채널 운영)
따라서 온라인으로 주문이 들어오면, 온라인이든 오프라인든 어떠한 경우로라도 물품이 바로 물류센터에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폐기율을 0.1%까지 낮출 수 있었습니다.
오아시스의 모회사 지어소프트의 주가가 오르다??
위와 같이 국내 새벽배송시장에서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오아시스에 대한 기대로
오아시스의 모회사인 지어소프트의 주가는 연일 상승하고 있습니다.
<출처_네이버금융>
그럼 흑자를 기록하는 새벽배송회사 오아시스에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