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 이슈를 알려주는 직장인 하마입니다.
만도 주가 급등 이유, 만도 주가 전망
오늘의 간단 주식브리핑의 종목은
자율주행 관련주인 전장부품 전문기업 만도입니다.
이러한 만도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2월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만도의 주가는 21년 연초 30% 상승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럼 만도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만도의 주요 매출처는 완성차 업체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그리고 부품 업체로 핸대모비스와 현대위아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국내 매출처를 넘어서
자율주행 관련 글로벌 시장에 만도가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자율주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완성차업체들의 자율주행 경쟁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율주행 시장에 완성차가 아닌 부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하려는 회사가 만도입니다.
이러한 만도는 ADAS(운전자지원시스템)을 통해서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만도의 주가는 자율주행 진출과
애플과 기아차의 협업에 대한 매출 증진의 기대감으로
(현대 및 기아차 등 완성차에 부품을 제조,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처럼 주가가 오르고 있는
만도의 자율주행 시술과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자율주행에 공간의 자유를 더 하다
만도는 CES 2021에서 '이동의 자유'를 공개했습니다.
자율주행을 통해서 핸들 조작의 사용비율이 줄어드는 것과 관련해,
핸들 조작이 필요할 때만 핸들을 사용하고
필요없는 경우에는 핸들을 넣어두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 기술을 '오토 스토'라고 밝혔으며, 필요할 때 활동에 필요한 기술을
꺼내 쓰는 것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이는 핸들뿐만 아니라 브레이크까지 필요할 때만 꺼내 쓰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완전 자율 주행모드에 필요한 장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기술이 안전하게 작동 및 제어될 수 있도록,
만도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와 같은 전자 제동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의 명칭은 BbW(Brake by Wire), SbW(Steer by Wire)로 명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감지 센서(카메라, 레이더 그리고 라이당 등)와 메인 제어기(DCU) 그리고
컨트롤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양산하고 있습니다.
2. 자율주행 본격진출을 위해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하다
만도는 1650억원으로 MHE를 인수할 예정입니다.
MHE는 할라홀딩스와 헬라의 합작법인으로 전장부품인
레이다와 카메라 등 ADSA(운전자 지원시스템) 관련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이는 만도가 오토 스토를 통해 '이동의 자유'를 선보이며,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
판단-제어 부분에 필요한 전장 부품 개발 역량을 확충하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또한, 만도는 이번 MHE 인수를 통해서 전장부품 생산의 수직화가 아닌
직접 자율주행 핵심부품을 자체 생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서, 전장부품의 원가와 품질 측면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만도는 국내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것에서 나아가,
MHE 해외 생산 거점(쑤저우·첸나이)을 활용해 중국과 인도 사업을 확대하여,
이를 바탕으로 북미, 유럽 시장에도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최근 만도의 실적도 긍정적으로 발표됐습니다.
20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6.3% 상승한 1.7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영업이익은 약 28% 상승한 80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만도는 향후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서 전장 부품을 수주받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하여, 수주능력을 키우고 있음을 근거로,
증권업계에서 목표가를 최고 11만원까지(평균 9만 원대) 상향 조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전장부품 제조기업 만도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이는 글쓴이의 투자의견이며, 권유가 아님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투자에 앞서 철저한 정보조사와 신중한 판단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