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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주가, 현대중공업지주와 인수합병으로 횡보를 끝내고 오를 수 있을까??

직장인 하마씨 2020. 12. 1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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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 이슈를 알려주는 직장인 하마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 인수합병 의의, 두산인프라코어 주가 전망




1. 인수합병으로 얻는 이익은??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할 회사로

현대중공업그룹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출처_각사 로고>



두 회사는 모두 건설-기계 중장비를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하지만 주력 시장은 다릅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시장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기계 부문인 현대건설기계는

인도와 러시아 시장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_두산인프라코어>


이러한 두 회사의

인수합병은 양쪽 모두의 측면에서

이점이 있습니다.


먼저,

현대중공업그룹 측면에서는

건설기계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대중공업의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의 사업부문과

두산인프라코어의 사업부문이 합쳐질 예정입니다.


이 인수합병을 통해서 현대중공업그룹은

 건설기계 사업부문에서 국내 1위, 글로벌 5위라는

건설기계업체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산그룹 측면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를  약 7000억원에 매각함으로써,

총 3조억원의 자금을 확보해야 하는 자금사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두산그룹은 네오플럭스, 두산솔루스, 모트롤 사업부문, 두산타워 등을

순차적으로 매각하면서 2조 이상을 확보한 상태)



2. 두산인프라코어의 향후 전망은??



1) 코로나19 백신으로 건설-기계 업종의 회복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인한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정유, 건설 및 기계 그리고 조선 업종의 주가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아직 실물경제의 회복은 더디지만, 기대의 선반영된 주가는

먼저 움직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물경제와의 괴리라는 위험요소는 있지만,

향후 건설-기계 부분의 부문 주가는 긍정적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두산인프라코어는 인수합병을 통해서

현대중공업지주의 자본 유동성을 공유함으로써,

재정의 안정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법인과 관련된

채무문제를 해결해야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2) 두산인프라코어의 실적 개선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굴착시 시장에서

2010년 이후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12월 15일 기준, 중국공정기계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내 굴착기 누적 판매량은

1만 7458대를 기록했습니다.


12월까지의 판매량을 더하면 20년 판매실적은

약 1만9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_두산인프라코어>


이를 통해,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내 해외 굴착기업 중 점유율 상위권을(1~2위)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처_두산인프라코어>


국내 시장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착기가 부산 지하철 공사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부산 강서구 지하철 공사현장에

대형 굴착기 기반 특수장비인 텔레스코픽 디퍼 3대를

공급했습니다.


<출처_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지주의 품에 안긴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도

오랜기간의 횡보를 마치고,

재무 안정성과 사업실적 개선을 통해

우상향하기를 바랍니다.


<출처_네이버금융>


<출처_두산인프라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