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 이슈를 알려주는 직장인 하마입니다.
그린케미칼 사업, 그린케미칼 주가 급등 이유(정책과 경제적 분석)
최근 그린뉴딜과 관련해,
친환경 관련주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시는
개인투자자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출처_그린케미칼>
오늘은 그린뉴딜의 관련 종목이며,
이산화탄소 중립과 관련이 있는
그린케미칼 주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1월7일 코스피 시장의 장 마감을 기준으로
그린케미칼의 주가는 전일대비 16% 이상 급등했습니다.
<출처_네이버금융>
12월 초까지만 해도 거래량이 없고,
잠잠한 그린케미칼의 주가가 왜 갑자기 급등했으며,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지가 궁금합니다.
그전에 그린케미칼은 어떤 사업을 영위하는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_그린케미칼>
그린케미칼은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를 CCU라고 일컫는데,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가 공장에서
배출된 후 이를 포집하여 모으고 회수합니다.
포집한 이산화탄소에 촉매반응을 일으켜 알킬렌카보네이트를 생산하는
기술입니다.
따라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다시 사용해
고부가치의 소재로 재생산하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이 지금 이슈가 되는 이유는
이산화탄소 저감을 추진하는 글로벌 그린뉴딜 정책에
최적화돼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처럼
그린케미칼은 온실가스 감축의 효과라는 친환경성과
새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경제성을 갖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친환경 기업인 그린케미칼의 주가가 최근 급등하는
이유는 정책적 그리고 경제적 상황으로 나눠 분석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정책적 측면에서는
친환경 정책을 주장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민주당이 상하원 결선투표에서
모두 승리면서(블루웨이브로 칭함), 친환경 관련주에 힘이 쏠리고 있습니다.
<출처_뉴스1>
파리협약에 재가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그린뉴딜 정책을 활발히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서 바이든 테마주로 알려진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한화솔루션, 풍산, 신성이엔지 등이 있습니다.
또한, 바이든 테마주인 그린케미칼의 주가도 이처럼 그린뉴딜의
기대감에 급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의 정책과 관련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언과 관련이 있습니다.
2050년까지 실질 탄소의 배출량을 0 제로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만큼,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출처_연합뉴스>
<출처_환경뉴스연합>
이산화탄소의 저감으로는 제로화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증집을 통해서 재사용하는 방법이 가장 유력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된 기업은 그린케미칼과 KC코트렐이 있습니다.
2020/12/09 - [Hippo economic magazine] - KC코트렐 주가, 탄소배출권 규제로 우상향할 수 있을까??
다음은 경제적 측면에서는
탄소배출권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이슈가
그린케미칼 주가의 급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린뉴딜 정책으로 글로벌 기업들은
탄소저감 운영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면,
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Limited(?) 권리를 타 기업에 매매할 수 있습니다.
<출처_헤럴드경제>
이러한 탄소배출권 매매의 기준인 선물 가격이 12월 기준
톤당 33.66 유로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 가격인 25 유로보다 약 8유로가 넘게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기업들에게
탄소중립 장치를 실현해 탄소배출의 제로화를 달성한다며,
그 만큼 보유한 탄소배출권을 판매할 수 있는 경제적 유인책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따라서 탄소중립 사업을 영위하는
그린케미칼의 주가가 상승하는 데에 이와 같은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_그린케미칼>
그럼 이상으로 그린뉴딜로서 탄소중립과 관련된
그린케미칼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를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