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 이슈를 알려주는 직장인 하마입니다.
솔브레인 사업부문, 반도체 소재, 2차전지 소재
오늘의 하마 주식브리핑은
반도체 공정 소재 화학재료 생산기업으로 유명한 솔브레인입니다.
이러한 솔브레인은
향후 반도체 슈퍼싸이클링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대와
전기차 2차전지 수요 증가의 수혜를 모두 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서,
최근 주가가 하락하는 코스피 시장이 안정화에 접어들고,
주가가 회복된다면 솔브레인의 주가는 꾸준하게 우상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월 25일, 코스피 시장은 주가 회복세에 들어섰고,
솔브레인의 주가 역시 반등했습니다.
솔브레인 주가는 전일 대비 약 4.7% 상승해 322,800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럼 솔브레인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반도체 공정 필수 소재, 식각액 시장을 주도하는 솔브레인
솔브레인은 반도체 공정에서 웨이퍼 위에 회로패턴을 그린 후,
특정부분을 선택적으로 깎아낼 때 필요한 식각액(Etching)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라 고순도불화수소를 국산화한 기업이 솔브레인이기도 합니다.
솔브레인은 이러한 식각액을 생산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공급량으로는 삼성전자 전체 필요 식각액 중 80%를, SK하이닉스의 경우는 전체 필요량의 50% 정도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국내 반도체 공정 식각액 전체 시장 중에서 약 80%를 솔브레인이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솔브레인의 식각액 공급 매출은 반도체 제조회사의 증설과 관련이 깊습니다.
반도체 제조 CAPA가 증가하면, 공정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식각액의 수요도 증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서, 반도체 수퍼싸이클에 따른 세계 반도체 업체들의 증설 경쟁은 솔브레인에게 상당히 직접적인 호재가 될 것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제조와 관련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그리고 마이크론은 반도체 생산 시설 증설을 계획 및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솔브레인의 식각액 매출도 이와 비례하여, 증가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추가적으로,
동종업계인 반도체 화학 소재를 제도하는 SK머티리얼즈와 한솔케미칼 등 업계 평균 PER보다
솔브레인의 PER은 낮은 10 PER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시 말하면, 솔브레인 주가는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되어 있으며,
향후에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솔브레인의 새로운 성장동력, 2차전지 전해액 사업
솔브레인의 매출 구성은 반도체 소재업이 약 70%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그 매출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사업이 있는데,
이 사업부문이 2차전지 전해액 제조부문입니다.
2차전지 전해액은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리튬이온이 이동할 수 있게 돕는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이 역할을 통해서 배터리 충전율을 높힌다고 합니다.
솔브레인은 이러한 전해액의 매출은 전체 매출의 8%에서 13% 이상으로 늘리고 있으며,
연 평균 15% 이상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솔브레인은 2차전지 전해액 전체 시장에서 약 3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솔브레인의 전해액을
향후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의 헝가리 공장에 공급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서 매출비중과 시장점유율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코스피 시장을 이끌고 있는 두 메인 섹터 반도체와 2차전지에 모두
관련이 깊은 솔브레인의 주가는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럼 이상으로 솔브레인 주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는 글쓴이의 투자의견이며, 권유가 아님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투자에 앞서 철저한 정보조사와 신중한 판단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